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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씽 1, 꿈의 오디션이 시작된다!

by MindfulMomentum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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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씽!

 이번 영화는 동물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동물들의 춤과 노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래된 극장을 너무나도 살리고 싶은 주인과 그 과정에서 가수를 꿈꾸는 다른 동물들의 꿈과 노력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의 목소리들을 들으면 무척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유명한 배우들이 더빙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코랑아문(매튜 맥커너히),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코끼리 미나(토니켈리),생쥐 마이크(세스 맬팔레인)이 더빙을 맡아주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으리으리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동물들의 노래나 목소리의 호소력이 남다르게 느껴진 것은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동물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한 편의 뮤지컬을 본다는 생각을 했고 확실히 진짜 가수 못지않은 목소리와 성량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뮤지컬화 한 영화는 처음 보았는데 굉장히 새롭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음악적 요소가 가미되니 더 흥이 날수 밖에 없겠습니다.

줄거리는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는 굉장히 잘나갔던 문극장이 등장한다. 이곳의 주인은 코알라 버스터 문으로 한물간 극장을 다시 되살리려고 오디션을 엽니다. 이 오디션은 대국민 오디션으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버스터는 이 오디션의 상금을 1000달러로 설정하였는데 실수로 1000달러가 10만 달러가 됩니다. 이 상금에 전국 곳곳의 동물들이 문극장에 와서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오디션에는 정말 가지각색의 특징을 가진 동물들이 많이 오게 되는데요  물론 노래를 잘하는 숨은 가창력의 소유자들도 있지만 정말 골 때리게 하는 캐릭터들도 나와서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걸 보면 같이 흥이 납니다. 하나 둘도 아니고 무려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 로지타는 하루하루 아이들을 돌보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보면서 저의 하루와 오버랩되어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꿈을 위해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하게된 로지타가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슴도치 남자친구와 록스타가 되려는 꿈을 가진 고슴도치 애쉬는 자신을 무시하는 남자친구는 저편에 보내버리고 본인을 인정해 주는 버스터를 만나 재능을 뽐냅니다. 한편 본인은 원하지 않지만 아버지의 일이라 강도일에 가담하기도 했던 고릴라 조니는 결국 본인이 하고 싶었던 노래를 선택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게 두려웠던 코끼리 미나는 버스터의 도움으로 그 두려움을 극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드디어 모든 좌중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보컬리스트가 됩니다. 미나를 보면서 정말 믿어주는 사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동의 스토리

 주인공들은 모두 조금씩 결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핍을 이겨내고 본인들의 진정한 능력들을 인식하고 한걸음 더 성장하며 모두들 하모니를 이루는 부분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코알라 버스터도 무대를 너무 사랑하지만 무능력한 극장주로 취급받지만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해내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에게도 용기를 주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윈윈을 보여줍니다. 버스터는 무대연출 재능도 뛰어나고 좋은 인재들을 잘 알아보기도 합니다. 이런 숨겨졌던 그의 재능이 새로운 무대를 꾸밀 때 잘 나타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미나가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멋지게 좌중을 앞도하는 노래를 뽐낼 때는 저까지 울컥했습니다. 아무래도 노래라는 매체가 가미되니 마음을 움직이는데 조금 더 탁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나온 씽 2 게더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 같은데 추후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했던 뮤지컬 애니메이션, 노래와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2번째 이야기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빨리 2편을 보고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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