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님들 고민이 많으시지요!
우리 아이의 입학 전 학습 수준은 이 정도로 괜찮은 걸까? 하는 고민과 함께
"알림장을 쓰려면 적어도 한글은 다 떼고 가야 한다."는 말들로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조장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요즘 학교는!
이제는 이런 고민 그만!
요즘은 아이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등 새로운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학생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활동을 하게 됩니다.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한글 및 수학교육 활동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 활동
-흥미 및 지속적 관심을 통한 참여적 놀이 중심 교육 활동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이 훨씬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입학 준비물!
-옷차림: 아이들은 뛰고 넘어지고 하니 편한 옷과, 날이 흐리거나 비 올 때는 특히 눈에 잘 띄는 밝은 옷을 입혀주세요.
학교 가는 길에 횡당보도를 건너야 한다면 비 오는 날 밝은 옷은 필수입니다!
-책가방:아이들이 원하는 가방을 사주었다가 굉장히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부모님이 먼저 몇 가지 골라놓은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시고 고르라고 하세요. 그게 가장 불필요한 실랑이를 피하고 아이가 편하게 맬 수 있는 가방을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1학년 아이들 경우는 가방을 무거워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방 자체가 가벼우면 훨씬 좋겠지요!
-공책: 다양한 공책들이 있지만 이 부분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니 담임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화: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뒤축에 학년 반 번호 이름을 써주시면 됩니다.
실내화 주머니가 필요한 경우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니 필요시 준비하시면 됩니다.
-연필&지우개: 연필을 잡는 연습을 해야 하므로 샤프보다는 연필이 좋고, 그중에 HB연필이 좋습니다.
지우개는 너무 딱딱하면 쓰기가 어려움으로 말랑말랑한 것이 좋습니다.
-이름 스티커: 학교에 가져가는 색연필, 사인펜, 연필, 한 자루 한 자루마다 이름스티커를 붙여주셔야 합니다,
학교에 가져가는 모든 필기구에는 붙인다고 생각해 주세요.
생활습관 연습!
규칙적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아침에 늦잠을 자버릇하면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스스로 옷 입고 벗기 (스스로 순서를 정해 연습합니다.)
-혼자서 화장실 이용하기(대변 뒤처리 연습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
(수업시간 동안에는 자리에 앉는 연습을 해야 하지만 1학년이니 만큼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교실에서의 규칙!
선생님이 물론 잘 설명해 주시지만 입학 전 엄마랑 한 번씩 읽어보고 생각해 보고 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는 부분만 수정해서 생각해 보면 되겠네요.
식당에서의 규칙!
식당에서 생각보다 아이들이 남기는 음식이 많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강제로 먹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새로운 음식은 한번 조금이라도 먹어보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밥먹으며 너무 떠들거나 돌아다니는 행동은 자제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여 주시고 줄을 서서 차례차례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 1학년 아이의 경우 물통을 들고 식판을 드는 것이 어려우므로 크로스로 매는 물통 주머니를 준비 하셔서 물을 매고 식당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아직 젓가락질이 서툰 아이라면 미리 연습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당에서는 긴 젓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한번 써보면 학교에서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친구들과 생활하며 훌쩍 성장하는 아이들을 만나시게 될 테니 이제 걱정은 접어 두시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식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현명하며 우리만큼이나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답니다.
집에서는 아이 같기만 하던 아이들도 학교에서는 의젓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니 아이를 믿고 맡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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